[U’s Line 김하늬 기자] 신학대학들과 기독교대학들이 대학 구조개혁 속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손잡았다.

나사렛대학교, 성결대학교, 한세대학교는 지난 12일 성결대에서 연합대학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교육환경과 최근 국내 대학이 처한 위기극복, 미래지향적 협력을 위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세 대학은 △교육과정 운영 △대학특화전략·정부재정사업 추진 △학점 및 교수·학생 교류 △신앙공동체 및 사회봉사 △대학입시 △국제협력 △비교과교육활동 △대학인프라 공유 등 상생 발전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 협력분야별 태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향후 발전 목표를 공유하며 협력분야에 관한 성과관리와 추가 협력 사업 분야 발굴을 통한 교류협력의 지속적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임승안 나사렛대 총장은 “나사렛대와 성결대, 한세대가 서로의 장점을 합쳐 최상의 시너지를 발휘해 대학 교육 혁신과 경쟁력을 끌어올려 대학사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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