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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청문회 "동양대 총장표창장 추천교수와 총장 기억못하는 이유" 해명

기사승인 2019.09.05  23: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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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가 청문회준비 사무실이 있는 광화문 현대적선빌딩에 출근하고 있다.

[U's Line 특별취재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딸 총장 표창장 수여가 논란인 가운데 내일(6일) 청문회에서 표창장을 추천한 A교수가 공개될 예정이며, 총장명의 표창장이 너무 많이 발급돼 관리가 꼼꼼하지 않았던 것이 기록대장에 없었던 이유로 해명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와 조국 후보자 측근에 따르면 “표창장을 추천한 교수를 확인했기 때문에 청문회에서 의혹이 해소될 것”이라며 “영어영재교육센터 직원이 대학본부에 가서 표창장을 받아왔다는 진술도 확보가 됐고, 당시 많은 표창장 발급으로 일일이 대장에 기록하지 않았다는 내용도 덧붙여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당시 조 후보자의 딸처럼 자원봉사했던 사람들 이외에도 영어영재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았던 학생들도 표창장을 받았다는 사실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조국 후보자의 딸은 AP(Advanced Placement, 대학과정 선 이수학습) 세 과목에서 만점을 받을 정도로 영어 실력이 뛰어났다"며 "원어민 수준으로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와서 봉사활동을 한 것이고, 대학 입장에서는 재직중인 교수를 통해 인재를 확보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당시 고교생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는 동양대 A교수는 "수도권 대학에서 경북 영주까지 찾아와 봉사활동을 한 대학생은 조 씨뿐이었으며 다른 교수들도 조 씨에게 표창장을 주는 데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다.

A교수는 "학교가 지리적으로 멀어 사람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조 씨가 상당 기간 내려와서 학교 인근에 기거하며 봉사활동을 했다"며 "무료로 와서 봉사해주니까 주변 교수들이 해줄 수 있는 걸 찾다가 봉사상을 준 것으로 기억한다. 이게 문제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A교수는 표창장을 발급한 사실이 없다는 최 총장의 발언에 대해서 "봉사상으로 주는 표창장은 전결로 각 부서에서 처리한다. 모든 직인을 보고받고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오해가 있지 않았나 싶다"며 "전혀 학교에 오지도 않았는데 가짜 표창장을 만든 건 결코 아니었고, 제도 맥락속에서 불법이 있었는지를 봐야 한다"고 제기했다.

한편, 김종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사무실에서는 2012년 9월 동양대 영어영재교육센터에서 상이나 표창장을 받는 사람이나 수상자를 알고 있는 분들의 제보를 요청했다.

▲ 김종민 의원 문자

 

 

U's Line 특별취재팀 news@uslin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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