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성결대가 명성나노시스템과 산학협력 협약 체결해 입체음향 사업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성결대학교는 지난 21일(목) 오전 11시 30분, 성결대 대학본부 재림관 8층 총장실에서 ㈜명성나노시스템 이중구 회장으로부터 2억 5천만원 상당의 음향 시스템 장비 기증서를 전달받았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이날 성결대는 명성나노시스템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협약식을 가졌으며, 명성나노시스템 이중구 회장은 2억 5천만원 상당의 돌비 에트모스(Dolby Atmos) 시스템 음향장비를 성결대에 기증하는 내용의 기증서를 윤동철 총장에게 전달했다. 

돌비 에트모스 시스템 장비는 성결대가 새로 구축하는 입체음향 스튜디오에 설치될 예정이며 성결대 공연음악예술학부, 차세대미디어제작전공, 연극영화학부 등의 수업 실습장비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앞으로 입체음향 및 디지털 오디오에 관한 협동 연구 수행, 최신 음향장비 및 시설 투자, 투자 장비의 공동 활용, 연구 및 기술 인력의 상호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중구 회장은 "성결대 학생들에게 음향시스템을 기부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이 예술과 미디어 산업을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국내 음향사업을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부한 소감을 전했다. 

명성나노시스템은 영상, 음향 시스템의 전문 시공 및 컨설턴트 업체로서 공연장, 교회 및 학교, 기업체 영상, 스피커 수입 및 시공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유망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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