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전국 5000명이상 국·공립·사립대 기준...국립대는 군산대 가장 높아

[U’s Line 오소혜 기자] ‘대학알리미’가 공개한 2016년 각 대학 중도탈락률에 따르면, 전남 소재의 세한대가 (14.5%)로 가장 높았다. (조사 대상은 전국 4년제 재적학생수 5,000명이상 일반대, 전국 134개 대학으로 교대, 기술대, 방통대, 사이버대학 등과 전문대는 제외)

재적학생수 5,000명 이상의 4년제 일반대학 중 7~9%대 중도탈락률 대학이 8개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도권 내에서 대진대가 중도탈락률 6.3%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안양대(5.8%), 서경대 (5.6%) 등의 순이다. 지방을 살펴보면 강원권에서는 상지대(7.7%), 대전·충청권에서는 중원대(8.8%)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대구·경북권에서는 동양대(9.8%), 부산·경남권은 고신대(7.4%), 전북권에서는 우석대(7.2%)가 가장 높은 중도탈락률을 기록했다. 

국립대 중에는 군산대가 6.3%로 가장 높았으며 안동대(6.1%), 경남과기대(6.1%)의 중도탈락률이 6%대를 넘었다.

전반적으로 대학구조개혁 하위 등급 대학들의 경우 중도 탈락률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1위부터 100위까지의 대학 중 중도탈락사유를 보면 전체 재적학생 1,256,392명 중 △자퇴(3만 1천 378명)으로 가장 높았으며 뒤이어 △미복학(2만 188명), △미등록(6천 262명) 순이다. 

■ 중도탈락 학생이란? 제적생과 자퇴생의 합, 사망자는 학교의 학적처리 규정에 따라 구분하여 입력함

※ 산출 방법

◦ 중도탈락학생비율(%) : (중도탈락 학생 수/ 재적학생 수)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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