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경남대 기계공학부 김용길 교수가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경남대학교는 지난 14일 김용길 기계공학부 교수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2017년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들의 광범위한 산업현장 기술 혁신과 실질적인 산학연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그동안 김 교수는 기계공학부 교수와 산학협력단 중소기업 산학협력 센터장으로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각 분야 대학교수들과 기술개발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산학협력 공동기술개발 사업 24개 과제를 선정·관리해 왔다.

또한 대학교수들의 연구결과를 중소기업으로의 기술이전 활성화를 위해 미래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원하는 ‘지역특화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에 3년간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학교수들의 연구결과를 기술이전 장터, 대학의 이전가능기술 DB 구축, 연구물에 대한 기술성과 평가 등을 수행하여 중소기업들에게 경남대 교수들의 연구결과와 기술을 쉽게 이전시키는 기반을 마련하였고, 많은 실적을 올렸다.

이와 함께 경남지역 17대학으로 구성된 ‘경남산학연협회’ 회장을 맡아 선진국 대학의 산학협력 사례 연구, 우리지역의 산학협력 기술개발 우수제품 전시·판매 등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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