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목원대가 취준생에게 스마트제조분야 지능로봇 프로그램을 교육할 계획이다.

목원대학교는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4차산업혁명 선도훈련기관 사업에서 스마트제조분야 지능로봇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핀테크 등 4차산업혁명 요소기술을 훈련할 기관을 선정, 훈련비를 지원하고 있는데, 최근 목원대가 ICT융합 지능로봇과정에 선정돼 25명이상의 구직자등 취업준비생(2018년 2월 졸업예정자포함)을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

훈련과정은 단순한 이론교육이 아닌 NCS 5수준 이상의 전문과정과 프로젝트를 병행해 5개월 정도에 400시간을 압축적으로 집중 훈련할 예정이다.

협약과 동시에 추진하게 될 훈련생 모집은 지능로봇분야 취업에 관심이 있는 모든 취업준비생과 대전충남지역의 졸업예정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박노권 목원대 총장은 “대전지역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4차산업혁명 선도훈련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지능로봇 분야 전문인력을 통해 관련기업과 지역사회에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대학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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