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대학생 3대 광고 공모전 그랜드슬램 달성”

선문대학교는 최근 시각디자인학과가 ‘제30회 LG HS애드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동 대회 동일부문에서 은상(장웅선, 노경종, 이형석)도 수상하는 2관왕 성과와 함께 같은 날 개최된 롯데계열사인 ‘대홍기획 DCA 대학생 광고대상’에서도 크리에이티브 부문 동상 3개를 동일 학과에서 수상했다.

모든 학생들이 가장 선호한 3대 광고공모전에서 모두 수상해 그랜드슬램이라는 역사를 만들었다. 7월 달에 주최된 ‘제38회 제일기획 대학생 광고대상’ 옥외광고 부문 금상에 이어 '제30회 LG HS애드 대학생 광고 대상'에서도 2500접수 작품 중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각디자인과 이형석(4학년), 이우섭(4학년), 이혜원(4학년), 임지윤(4학년)으로 '크레이티브 D부문'에서 '경동 나비엔: 보일러로 북극을 다시 얼리다’로 대상을 수상했다. 부상으로는 상금 500만원도 함께 주어진다.

이러한 수상 쾌거는 선문대 비교과 활동의 ‘올빼미 둥지’와 방과 후 ‘방학활용실무실습’, ‘캡스톤디자인’ 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과 지도교수인 ‘장훈종 교수’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최고의 광고인을 꿈꾸는 대학생들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보았을 국내 최고의 3대 공모전인 ‘삼성 제일기획’, ‘LG HS애드’, ‘롯데 대홍기획’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들을 거머진 ‘올빼미 둥지’ 참여 학생들과 이들의 이끈 ‘장훈종 교수’의 이번 쾌거는 선문대와 시각디자인학과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인 성과라는 측면에서 주목할 만하다.

장훈종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는 “올빼미 둥지 참여 학생들과 밤낮없이 작업에 몰두하며 한층 더 높은 디자인 역량을 쌓아왔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연이은 수상의 성과로 나타났다”며, “대학생 3대 광고 공모전 모두 수상하게 돼 글랜드슬램도 달성하게 돼 기쁘며,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는 지난 8월 ‘부산 국제 광고제인 2017 AD STAR 국제광고제’에 4개 부문에서 다수의 학생들이 본선에 진출해 수상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Blue Awards 상품문화디자인 국제 공모전’에서 은상(1), 동상(2), 특별상(1), 우수상(3)을 입선해 국제, 국내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많은 수상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6일 문화체육관광부 제9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이제는 평창입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서 최나은, 이시카와예명 학생이 동계 올림픽 ‘응원소리여 울려퍼져라’라는 응원의 소리를 컬링경기장 모습으로 표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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