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금강대가 일본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심도있는 동아시아 불교 연구를 위해 학자들을 초청한다.

금강대학교는 오는 8월 1일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에서 ‘미노부산과 동아시아불교의 지보(至寶)’라는 주제로 기무라 츠이치 미노부산대 교수와 모치즈키 가이에 연구소장을 초청해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두 연구소의 국제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련 주제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 위한 자리로, 공동 연구 교류협정을 체결 할 예정이다.

또한, 강연회 방식은 총 2시간으로 강연과 질의응답 시간이 있으며, 사회로 하영수 금강대 HK연구교수, 통역은 정상교 금강대 HK연구교수, 번역은 본 연구소의 등재 후보 학술지인 불교학 리뷰에 일본어로 투고하게 된다.

김성철 불교문화 연구소장은 “이번 초청강연회는 미노부산 문고에 소재하고 있는 동아시아불교 사본을 본격적으로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아울러 강연회 직후 두 대학 연구소 간의 지속적인 공동연구를 위한 교류협정을 통해 앞으로 동아시아 불교의 사본연구가 국내에서 한층 더 심화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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