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김미령 대구대 교수가 국제 심포지엄에서 노인복지를 주제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20일 김미령 대구대 교수가 오는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2017 국제 노년학 노인의학회(IAGG) 학술대회’에서 공동 심포지엄을 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돌봄 제공자 또는 돌봄 수혜자로서의 노인 가족 돌봄 노동의 복지 효과’란 주제로 열린다. 김 교수는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 노동의 복지영향’이란 주제로 발표를 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이 전 세계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노령화 문제들에 대해 각 국의 전문가들이 다양한 대안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5일에는 한국·재미한인 노년학자 학술회(KKAA)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모임인 ‘한국인의 밤(IAGG-KKAA Korean Night)’ 행사도 열린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시니어 패션쇼와 노화 방지를 위한 건강체조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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