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최근 선문대가 국제발명전시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선문대학교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2017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 발명‧혁신‧기술전시회(이하 ITEX 2017)’에서 2개 프로젝트 팀이 참여해 금상, 은상과 더불어 세계발명협회장이 수여하는 특별상인 발명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국제발명전시회는 1989년부터 매년 개최됐으며, 올해는 25개국에서 900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선문대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 프로젝트팀 파이(π, 이경순 지도교수 외 4명)는 체계적 구강관리가 가능한 ‘About Tooth(스마트폰 클립형 구강진단장비 및 구강관리 어플리케이션)’ 아이템으로 세계인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고, ITEX 2017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프로젝트 팀 붐(BOOM, 경종수 지도교수 외 2명)은 이어캡을 위생적으로 보관 가능한 ‘Pro-Tek(이어팁 수용구조를 가지는 이어폰)’ 아이템으로 은상과 세계발명협회(WIIP) 발명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종수 단장은 “이번 출전 팀들은 선문대 아이디어팩토리사업단에서 2016학년도 1학기 ‘크리에이티브 아이디어’ 수업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을 했으며 대내외적으로 수상을 했던 팀들이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이 수업과 사업단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굴·구체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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