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목포대가 새로 임명한 제12기 학생홍보대사들의 MNU, 미디어, 글로벌 분야 대학알리미로서의 활발한 역할이 기대된다.

목포대학교는 지난 23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최일 총장, 최한석 기획처장, 조봉래 사무국장 등 본부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홍보대사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외행사 의전과 입시홍보를 담당하는 MNU 홍보대사(10명),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는 미디어 홍보대사(12명), 국제화 홍보를 담당하는 글로벌 홍보대사(1명) 등 총 23명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다.

홍보대사들은 중학교 자유학기제 대학생 멘토로도 함께 위촉돼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역할도 담당하게 된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김진주 학생(관광경영학과, 3학년)은 “8000여명의 재학생을 대표해 자랑스러운 대학 알리미가 된 만큼 사명감을 갖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학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최 총장은 “우리 대학 재학생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목포대의 진정한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활발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얻은 소중한 경험들이 자신의 역량을 개발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 홍보대사는 지난 2002년 신설된 이래 현재까지 12기째를 맞고 있으며 ‘들해솔(가득 든 해와 소나무)’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다.

또한 이들은 대학 홍보의 젊은 리더로서 각종 대외행사 의전, 입시홍보, SNS매체와 영상 홍보 등 다양한 영역에서 목포대를 알리는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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