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세명대 작업치료학과가 제44회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응시생 전원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세명대학교는 최근 세명대 작업치료학과가 지난해 12월 10일 시행한 제44회 1차 국가시험에서 43명 중 36명이 합격해 합격률 83.72%를 기록(전국 평균 47.7%)했고, 지난 2월 4일 실시된 재시험에서 남은 7명이 전원 합격(전국 평균 66.6%)해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이로써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전원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룬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지난 2016년 8월 국내 9번째로 세계작업치료사연맹(WFOT) 교육기준 인증을 통과해 국제적으로 우수한 교육과정을 인정받았다.

차유진 작업치료학과 교수는 “세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양질의 교육과정과 최첨단 실습실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취업도 가능한 경쟁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며 “이밖에 세미나와 특강, 해부학 실습, 의료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이 전문성과 인성을 겸비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WFOT 교육기준 인증은 총 교과과정 이수 3,000 시간 이상, 작업치료 임상실습교육 1,000 시간 이상, 전체 작업치료교육의 60% 이상 전공교수 실시 등 9가지 심사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획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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