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왕진화 기자] 항공 분야에 뜻이 있는 학생들을 위한 학과가 개설된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0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한국항공대학교와 항공분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계약학과 개설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이강웅 한국항공대 총장이 직접 참석해 공사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석사과정 맞춤형 계약학과 운영과 항공분야 교육과정 공동 연구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우선 3월부터 한국항공대 항공·경영대학원 내 항공경영학과 석사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성 사장은 협약식에서 “두 기관의 항공분야에 특화된 전문성이 시너지 효과를 가져와 더 많은 항공분야 전문가가 양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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