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호원대가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호원대학교는 지난 7일 오후 3시 호원대 총장실에서 사단법인 군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채정룡 군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황호종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진행하는 자원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연계를 위해 추진되었으며,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복지 관련 전문 자원봉사자의 교류, 복지 서비스와 프로그램의 개발, 사회복지분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관심 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추진과 리더십 함양 등의 사항에 협력하게 된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8년간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한 강 총장은 “우리 대학은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학생들과 함께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희망과 도움을 주는 대학으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이 펼쳐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원대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와 연탄 나눔, 소록도 방문 봉사와 각 학부·과별 재능기부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학생 인성 함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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