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김하늬 기자] 2016학년도에 입학한 학생 기준으로 가장 높은 등록금을 낸 대학은 명지대인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교육부 대학정보공시 사이트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명지대의 올해 1년치 평균 등록금은 911만원으로 전국 대학 중 가장 비쌌다. 입학금 88만원을 더하면 새내기들은 평균 999만원을 납부한다.

명지대에 이어 을지대(본교)와 신한대(본교)가 등록금 908만원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그 뒤로는 한국산업기술대(본교) 900만원, 연세대(본교) 891만원, 중앙대(제2캠퍼스) 857만원, 인제대(제2캠퍼스) 856만원, 신한대(제2캠퍼스) 852만원, 이화여대(본교) 847만원, 추계예술대(본교) 847만원 순이다.

반면 등록금이 가장 낮은 대학은 방송통신대였다. 방통대는 1년 치 평균 등록금이 73만원에 불과해 두번째로 낮은 중앙승가대(176만원)와도 100만원 이상 차이가 났다.
그 외에도 영산선학대(200만원), 광주과학기술원(206만원), 서울디지털대(209만원) 등이 등록금이 저렴한 대학으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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