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와 숭실대가 올해 1학기 전체기간 온라인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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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Line 유스라인 코로나특별취재팀] 건국대·숭실대가 올해 1학기 전체를 '온라인수업'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 건국대와 숭실대에 따르면 건국대는 지난 3일 오전 교무위원회 회의를 열고 온라인수업 종료시점을 6월26일로 연장하고 종강일로 결정했다. 숭실대도 '2020학년도 1학기 원격수업 진행' 방침을 확정하면서 "오는 13일 이후 대면수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1학기 전체를 온라인수업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국대는 애초 지난달 29일까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가,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면서 이를 2주간 연장해 오는 12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단. 실험·실습 등 온라인 강의로 대체하기 어려운 수업에 대해서는 '부분적인 대면 수업'을 허용할 방침이다.

▲ 숭실대는 3일 1학기 전체동안 온라인강의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관계자는 "실습이 필요한 수업의 경우 철저하게 안전관리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허용할 예정"이라며 "총학생회의 건의와 질병관리본부의 가이드라인을 참조해서 오는 5월4일부터 시행한다"고 말했다.

숭실대는 대학원의 경우 예외적으로 오는 13일부터는 수강생이 10인 미만인 수업일 경우 대면수업을 허용한다. 학생평가는 '절대평가'를 원칙으로 하고, 중간고사는 담당교수의 자율에 맡기되 비대면으로 시행하고, 기말고사는 대면 평가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화여대는 서울소재 대학 처음으로 지난 1일 전체 온라인 강의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한국외대, 한양대 등은 온라인수업 종료시점을 무기한 연장한 상태다. 사실상 1학기 전체를 온라인 강의로 채울 것 이라는 예상이다.

이외에도 고려대, 경북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중앙대 등도 대면수업 재개시점을 5월 이후로 연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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