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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 재인증제도 도입 등 연구윤리 강화

기사승인 2020.02.15  15: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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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재학술지 평가주기 3년에서 6년으로 연장

▲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U's Line 유스라인 온라인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은 한국인용색인(KCI) 등재 학술지를 평가할 때 운영 건전성과 부정행위 여부 등 윤리적 문제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기로 위해 등재학술지 평가주기를 3년에서 6년으로 연장하고, 학술지 평가구조와 항목을 대폭 개선한 ‘학술지평가 재인증제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재인증 제도의 주요 기본방향으로 ▲등재 인증은 철저히 하되, 인증 통과 학술지는 믿고 맡기는 제도,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고도화 한 제도, ▲학술지 윤리문화 조성을 위해 연구윤리 평가항목을 강화한 제도라는 세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등재 인증은 철저히 하되, 인증 통과 학술지는 믿고 맡기는 제도

등재학술지 인증 시 직전 3년간의 학술지 운영 현황 및 질적 수준을 철저히 점검하여, 엄정한 재인증을 통과한 학술지는 평가주기를 3년에서 6년으로 대폭 연장하여 학계의 행정 부담을 간소화하고, 학계의 자율관리 능력 제고에 기여한다.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고도화 한 제도

국내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보다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인용지수가 평가지표로 재도입*하고, 국내 연구 논문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학술지 및 수록 논문의 온라인 접근성 항목의 평가배점을 7점에서 10점으로 강화한다. (* KCI 인용지수 평가 : 신규/계속평가 평가지표 통합 이전인 2013년까지 평가지표로 운영)

학계의 현실을 반영하여 인문사회분야 학술지의 연간 학술지 발행 횟수 만점 기준을 연 4회 발간에서 연 3회 발간 시 만점으로 완화하고, 소외·신생 학문분야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동일한 기관의 논문투고건 제한 비율 기준을 1/3미만에서 2/5이하로 완화한다.

이외 다수가 만점을 받는 평가항목은 기본요건으로 전환하고, 중복되는 평가 지표는 통합하고, 정성평가 배점 기준을 세분화하는 등, 학술지평가의 변별력을 전반적으로 강화했다.

학술지 윤리문화 조성을 위해 연구윤리 평가항목을 강화한 제도

최근 윤리문제가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학술 생태계 내 윤리문화 조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지속적으로 강조됨에 따라, 출판윤리 항목 평가를 추가 신설한다.

특히, 논문 심사 부실 등 학술지 운영상의 부정행위에 대한 실효성 있는 행정조치가 가능하도록 최소 2인의 평가위원이 학술지 운영에 윤리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총점에 관계없이 탈락 조치하여 학술지 윤리문화 조성에 기여한다.

재인증 제도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nrf.re.kr) 또는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홈페이지(kci.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재인증 제도 기본계획에 따른 2020년 학술지평가 신청요강 공고 및 사업설명회 개최는 4월 초 실시될 예정이다.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은 "학술지의 역량과 연구윤리를 반영한 등급 인증을 통해 학술지에 대한 신뢰가 향상된 건강한 학술 생태계 마련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U's Line news@usline.kr

<저작권자 © Usline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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