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인규 경기대 총장(오른쪽부터), 신동렬 성균관대 총장, 박형주 아주대 총장 등 3개 대학 총장은 14일 시청 집무실에서 간담회를 열어 최근 14일 이내에 입국한 코로나19 발생국 유학생들에 대해 2주간 기숙사에 자가격리를 권고하기로 했다. 기숙사에 격리되는 유학생에게는 도시락을 제공하고, 학교가 하루 두세 차례 발열 여부를 확인해 증상이 있으면 관할보건소로 검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이어 2주 격리 기간에 증상이 발생하지 않으면, 학교 내 진료 시설이나 협력병원에서 기본적인 바이러스 검사를 한 뒤 음성으로 확인되면 등교할 수 있도록 했다.‘코로나19 예방·확산 방지를 위한 공동대응 협의체’ 구성에 합의한 뒤 서명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이들 3개 대학의 중국인 유학생 수는 총1103명이다. <사진제공 : 수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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