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박수연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은 국제역량강화 융합 컨퍼런스 <AI시대의 창의융합콘텐츠 현황과 비전>을 2020년 1월 15일 15:00부터 18:00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 12층 대양AI홀에서 개최한다.

본 컨퍼런스는 AI시대 창의융합콘텐츠 분야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심도 있는 학제적 논의를 위해 추진되었다. 또한 AI와 창의융합콘텐츠 분야에 대한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연계·융합전공의 특성화와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우수사례 공유 및 벤치마킹 프로젝트 발굴을 통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의의를 갖는다.

세종대 문현선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강윤극 교수는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 디지털콘텐츠텍 전공 소개’라는 제목으로 VFX, 3D Animation, AR, VR 등의 융합콘텐츠의 대표적인 사례를 발표한다.

중국 중앙미술대학 영화 및 영상예술학과 왕수이보 교수는 ‘나의 영화 여정: 거장의 조수에서 오스카 노미네이트 감독까지’라는 제목으로 국제 영화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오스카에 노미네이트되었던 작품 <천안문 광장에서의 일출(Sunrise Over Tiananmen Square)>을 소개한다. 세종대 문화산업경영 연계·융합전공 김보름 교수는‘AI시대 변화하는 미술관과 관람객 체험’이라는 제목으로 테크놀로지 발전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미술관의 모습과 관람객의 체험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해 발표한다.

이 외에도 사정(산동예술대학 애니메이션학 전공 강사)은 ‘미디어 컨버전스 시대 창의콘텐츠로서의 아동 일러스트북’에 대해서 발표를 맡았으며, 궁해정(청도과기대학 중문학 전공 강사)은 ‘현대 대중문화에서의 중국 전통미학’을, 주균(산동예술대학 영화대학 부학장)은 ‘중국 리메이크 영화의 로컬라이제이션’에 대해 발표한다.

컨퍼런스 발표 후에는 세종대 미래교육원 실용무용전공 10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K-pop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팀은 국내외 최정상의 아티스트와 함께 방송활동 뿐만 아니라 우수경연대회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한 바 있으며,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 단장인 엄종화 교학부총장은 ‘배우고 익히는 것이 기쁜 것이며, 이를 위해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온다면 더욱 즐거운 일이라(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라는 논어의 말을 인용하면서 “대학 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다양한 외국인 유학생이 국내 학생들과 함께 창의적인 생각을 나누고 보다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학의 역할 중 하나이다. 이를 통해 대학 내에 다양한 인재들이 소통하여 메디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대학혁신의 첫 발걸음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컨퍼런스에 관심 있는 해외 저명한 교수, 연구자, 학생 및 기업체 인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세종대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02-6935-2728)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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