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김포대가 도시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공항철도와 협력하기로 했다.

김포대학교는 지난 7월 30일 4차 산업혁명 시대 신교통 수단 및 도시 철도 관련 지식과 기술의 정보 교환, 철도 산업 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두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함과 동시에 도시 철도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공항철도(사장 김한영)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김재복 김포대 총장과 공항철도의 백현석 경영본부장, 김충식 인사지원 팀장, 김무원 인사지원팀 과장, 철도경영과의 서은영 학과장, 원제무 초빙교수가 참석했다.

이를 통해 김포대 철도경영과 학생들이 공항철도시스템의 운영과 전동차 구조와 기능 등을 익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이날 김재복 총장은 환영사에서 “김포대는 특성화된 체계적인 교육 인프라를 갖춘 대학으로 철도경영과와 공항철도 간의 산학 협력 체결은 철도경영과의 대외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 커다란 의미가 있다. “이번 산학 협력 체결로 철도경영과 학생들은 도시철도 분야에 취업 가능성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산학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는 공항철도와 함께 도시 철도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및 세미나, 워크샵, 학생들의 현장 견학 등을 통한 최신 기술 및 산업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활용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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