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생명산업분야의 최신 연구 경향을 알아보고 미생물 배양과 효소반응 관찰, DNA추출 등 미생물의 세계를 집중 탐구”

목원대학교는 미생물나노소재학과(학과장 한송이)가 오는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교내 건축도시연구센터에서 ‘제8회 미생물과 생명산업 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생물 소재의 활용과 비전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생명자원 발굴에 관심을 유도하고 다양한 활용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생물 생명산업 특강, 미생물 실험실 체험, 미생물 생명자원 활용 산학협동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학과 재학생과 대전·충청지역 고교생 100여 명이 참여해 생명산업분야의 최신 연구 경향을 알아보고 미생물 배양과 효소반응 관찰, DNA추출 등 미생물의 세계를 집중 탐구한다.

특히 농바이오, 바이오기기 관련 11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제품 개발 사례와 제품 제조공정을 소개한다. 발효식품, 제약, 분자진단키트개발, 친환경유기농자재 등 각 기업의 미생물유전자원을 활용한 생명산업기술 분야의 비전을 엿볼 수 있다.

한송이 미생물나노소재학과장은 “생명자원은 의약, 농업,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되며 미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등 전망이 매우 밝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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