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유스라인 오소혜 기자] “서울대와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이 학생교환과 같은 학술교류 활동에서 좋은 파트너가 될 것”      

서울대학교는 박찬욱 총장 직무대리 교육부총장이 지난 12일 앤드류 페터(Andrew Petter) 캐나다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Simon Fraser University) 총장(President and Vice-Chancellor)을 접견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이날 접견에서 페터 총장은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의 캠퍼스 환경, 교육 및 연구 현황, 국제화 사업 등 대학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아울러,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이 위치한 캐나다 교육환경의 우수성과 대학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외국인 학생지원 정책을 언급하면서, 외국인 학생들에게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에서의 수학 기회는 만족스러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욱 총장 직무대리는 서울대 역시 내·외국인 학생들이 잘 어울려 수학할 수 있도록 캠퍼스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흥스마트캠퍼스 조성 등을 통해 산학협력과 미래기술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서울대와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이 학생교환과 같은 학술교류 활동에서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접견에 앞서 두교는 일반학술교류협정 및 학생교환협정 연장 체결식을 실시했다. 두교는 1998년 3월에 처음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으로 교류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사이먼프레이저 대학 총장 방문단은 페터 총장 외에 조이 존슨(Joy Johnson) 연구·국제 부총장(Vice-President, Research & International), 팀 래힐리(Tim Rahilly) 학생·국제 부총장(Vice-Provost & Associate Vice-President, Students & International), 타니아 부벨라(Tania Bubela) 보건대학장(Dean, Faculty of Health Sciences) 등이 동행했으며, 이날 접견에는 구민교 국제협력본부장(행정대학원 교수), 차석원 국제협력부본부장(공과대학 교수), 한규섭 협력부처장(사회과학대학 교수)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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