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곽다움 기자] 강남대가 재난대응을 위한 교육 훈련을 실시했다.

강남대학교는 지난 15일 오후 3시 샬롬관 1층 로비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훈련은 재학생과 교직원에게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AED)의 중요성을 고취시키고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응급처치에 대한 기본 이론과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필수적인 응급처치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희망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마네킹을 이용한 체험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심폐소생술 체험에 참여한 안세원(세무학과, 14학번) 학생은 "이번 교육훈련으로 4분의 기적이라는 말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고등학교 졸업 후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체험교육으로 응급상황 시 바로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강남대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교육훈련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지진대피훈련, 정전사고 대응훈련, 실험실 안전관리 훈련 등 실제훈련 경험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대비태세를 점검 할 예정이다.

한편,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 및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이다. 2016년에는 정부의 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고, 복지•ICT융합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해 실버산업학과, 소프트웨어응용학부, IoT 전자공학과, 산업데이터사이언스학부, 부동산건설학부 등을 신설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저작권자 © Usline(유스라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