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Line 오소혜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 유스티노자유대학원은 대구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천주교회 은하수홀에서 ‘공개 인문학 강좌’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 전임교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학문을 주제로 3월부터 5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강의한다. 지난 13일 제석봉 교수가 ‘스트로크(stroke):행복 바이러스’를 주제로 첫 강의를 한 데 이어, 오는 21일 윤숙영 교수의 ‘힐링 원예’, 4월 5일 조수정 교수의 ‘초기 그리스도교와 미술’, 4월 10일 성한기 교수의 ‘행복의 심리학’ 강의가 열린다.    

4월 11일 강종훈 교수의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4월 19일 강태진 교수의 ‘멕시코 고대 문화’, 4월 24일 전영권 교수의 ‘대구의 인류 역사’, 4월 25일 오광식 교수의 ‘제3의 인생을 위하여(강의 및 유스티노자유대학원 소개)’, 5월 2일 김종두 교수의 ‘우리나라 명필가와 창의성’, 5월 10일 안계복 교수의 ‘성서 속의 식물들’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스티노자유대학원은 인생의 삶에 또 다른 시기인 제3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지속적인 자기 계발과 학문 탐구를 원하는 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대구가톨릭대가 지난해 신설해 올해 첫 학기를 맞았다. 수강생이 교과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집중이수가 가능한 자유학기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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